오늘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25년 11월11일 Bloomberg

1) 달러-원 1450원대. ING, ‘1400원 근처 새 균형점’
달러-원(REGN) 환율은 간밤 전 거래일 대비 약 5원 내린 1456원 마감. ING는 주식 및 경상수지와 원화 사이의 상관관계가 약화됐다며, 이제는 순대외자산 흐름이 외환 움직임을 크게 좌우한다고 진단. ING는 “순대외자산 증가는 대외 금융 안정성을 높이지만 동시에 원화에 대한 압박을 유지한다”며, 더불어 최근 합의된 매년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도 기존 달러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 “구조적 저성장·저금리 환경이 지속된다면 달러-원 환율은 1400원 근처에서 새로운 균형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2) 데일리, ‘고금리 장기화 피해야’. 마이런 ‘50bp 인하 지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수요 위축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관세 관련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억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를 장기간 지나치게 높게 유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양호한 인플레이션과 지속적인 고용 약세 징후로 인해 12월 FOMC에서 세 번째 연속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 무엇보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9월보다 한층 비둘기파적 정책 기조가 합리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
3) 블랙록, 레노보 사모 대출 전액 손실
약 한 달 전만해도 블랙록은 주택 리모델링 업체 레노보 홈 파트너스에 빌려준 사모 대출의 가치를 액면가 그대로 평가했지만, 지난주 레노보가 갑작스럽게 파산 신청을 하면서 그 가치는 ‘0’으로 휴지조각이 됐음. 레노보 사태는 사모 부채 시장의 주요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부분, 즉 유동성이 낮은 대출의 평가 가치와 대출을 받은 기업의 실제 상황 사이의 괴리를 정면으로 드러냈음. 블랙록의 Philip Tseng은 “업종 전반의 약세라기 보다는 발행사의 특정한 이슈에 불과하다”고 강조
4) TSMC 월간 매출 성장세 18개월래 최저
인공지능(AI) 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TSMC의 월간 매출 성장세가 다소 둔화. TSMC의 10월 매출 증가율은 2024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16.9%를 기록. 다만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이번 분기 평균 매출 증가율 16% 수준에 거의 부합. TSMC의 미국예탁증서(ADR)는 뉴욕증시에서 한때 3% 넘게 상승. TSMC의 매출 둔화는 단 한 달간의 실적에 불과해 투자자들에게는 충분한 통찰력을 제공하진 못함
5) EU, 화웨이 장비 금지 검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중국 화웨이 및 ZTE의 장비를 역내 통신망에서 단계적으로 퇴출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검토. 현재 통신 인프라 관련 결정 권한은 각국 정부에 있지만, 이번 제안이 법제화될 경우 EU 회원국들은 집행위의 보안 지침을 따를 법적 의무가 생김. 또한, 유선 네트워크에서도 중국산 장비 사용을 제한하고, 글로벌 게이트웨이 지원금이 화웨이 장비가 포함된 사업에 사용되지 못하도록 하는 등 EU 외 국가들의 중국산 장비 의존을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 중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