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26년 4월8일 Bloomberg

1) 달러-원 소폭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5원 가량 내린 1502원 수준 마감.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2주째 종가 기준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중동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한국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되어 원화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정부는 시장 안정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 율리우스베어는 미국-이란 “합의가 이뤄질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큼. 전쟁 이후 아시아 시장의 낙폭이 더 컸던 만큼, 반등 폭 역시 가장 클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진단
2) 트럼프, ‘2주 휴전 합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하나의 문명이 완전히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힘. 이스라엘은 전투가 수주간 더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날 이란 국민들에게 철도 이용 자제를 권고. 이후 파키스탄 중재로 이뤄진 협상에서 2주 휴전에 합의.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데 동의하는 것을 전제로 함. 2주 동안 종전 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3) 유엔안보리 호르무즈 해협 결의안 무산
중국과 러시아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방어적 공조를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결의안 채택이 무산. 바레인이 제출한 결의안은 해협 항행 안전 확보를 위해 각국이 “상황에 상응하는 방어적 성격의 협력”을 조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음. 표결 직후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대사는 1979년 인질 사태를 언급하며 “이란 정권은 처음에는 미국인 수십 명을 인질로 잡았고, 지금은 호르무즈 해협을 인질로 삼아 세계 경제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
4) 뉴욕 연은총재, ‘근원 물가 큰 변화 없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겠지만 미국의 근원 물가 압력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힘. 그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이 0.1~0.2%p 정도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 윌리엄스는 현재로서는 기준금리 변경을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 “현재 통화정책은 매우 적절한 위치”에 있어 중동 분쟁의 경제적 영향을 지켜볼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상황이 변하면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
5)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시장
미국-이란 합의와 관련해 투자자들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음. 채권 매수, 원자재 비중 확대, 현금 보유 등 대응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된 인식은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입장 변화로 촉발된 시장 변동성이 투자자들에게 피로감과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안겼다는 점. 코헨앤스티어스는 “이분법적 결과를 전제로 투자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현재 환경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특히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이라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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