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1월 1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5년 11월 1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치)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경제 공동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으며, 오늘 아랍에미리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AI·방위산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압박을 지속하며 대장동 사건 증거 조작 의혹 감찰을 요구했습니다.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발령하라고 주장하며, 국정조사 추진 의지도 밝혔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은 검사 징계 요구를 보복 정치로 규정하며 검사장 강등 시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주범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징계법 개정 또한 비판하며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이 유튜브 방송에서 같은 당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을 향해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 문제"라고 발언하는 등 장애인 비하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장동혁 대표는 엄중 경고했고, 김 의원은 박 대변인을 고소했습니다. 민주당은 혐오 확성기라며 당 차원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 (정치) 국방부가 북한의 군사분계선 침범 문제 논의를 위해 남북군사회담을 제안했습니다.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기준선 설정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현 정부 첫 회담 제안으로 대화 물꼬를 트려는 의도도 있으나 북한이 호응할 가능성은 낮게 보입니다.
■ (정치)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반도가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견제하는 전략적 중심축임을 보여주는 '거꾸로 된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주한미군의 역할 범위를 한반도 밖으로 확장하고 한국의 군사적 기여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 (경제) 어제(17일) 코스피가 AI 거품론 우려 완화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94% 반등한 4,089.2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끌었고, 삼성전자는 10만 전자를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는 8% 넘게 급등했습니다. 코스닥도 900선을 회복했고, 원/달러 환율은 1원 오른 1,45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 (경제) 정부가 외국인의 위법 의심 부동산 거래 210건을 적발했습니다. 125억 원대 주택을 출처 불명의 현금으로 매입하거나 외화를 밀반입하고 불법 임대업을 한 사례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자금조달계획서 관리를 강화하고 처벌 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
■ (경제)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수법이 증가하여 최근 5년간 10조 원에 육박하는 불법 송금이 적발되었습니다. 관세청은 특별 단속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추적하고 밀반출 검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 (경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AI 혁신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신규 고용 필요성이 줄어 일시적인 노동시장 침체가 올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가 AI의 일자리 대체 우려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으로, 노동 시장 약세가 12월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사회) 대장동 1심 항소 포기로 추징금이 0원으로 확정된 남욱 변호사가 1,010억 원대 동결 재산 환수에 나섰습니다. 남 변호사 측은 이미 시가 100억 원이 넘는 강남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했으며 500억 원대 역삼동 땅도 팔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집단 반발 성명을 냈던 검사장 18명 중 한 명인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성명에 참여한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강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나왔으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조직 안정화가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회)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축구장 27개 넓이가 소실됐으며, 인근 공장 10여 곳은 사흘째 정전 피해를 입었고 주민들은 분진과 악취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3층에서 불꽃이 시작된 CCTV를 확보하고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기습 상정해 가결했습니다. 작년 폐지안 통과 후 교육청 불복 소송으로 대법원 재판 중인데 다시 동일 안건을 처리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로 폐지안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 (사회)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 혐의를 받아온 김선규,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들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이 총선 전 소환 금지 지시, 윤석열 전 대통령 영장 청구 방해 등으로 수사를 방해했다고 봤으나,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 (문화) 유네스코가 종묘 인근 초고층 건축으로 인한 경관 훼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서울시에 세계유산 영향 평가를 촉구했으나 서울시는 이미 경관 훼손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 (국제)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악화일로에 접어들었습니다. 일본 총리의 발언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며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경제적 의존도 때문에 난처한 상황이며 대화의 실마리를 찾으려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 러시아가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핵심 가스 시설을 맹폭해 가스 생산량이 60% 급감했습니다. 그리스가 미국산 가스 공급에 나섰지만, 러시아가 구소련 시절 건설된 가스 기반 시설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 추가 공격이 우려됩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이번 겨울 수백만 명이 추위로 고통받는 등 가장 혹독한 겨울을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날씨) 어제 갑자기 추워져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등 일부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습니다. 서해안은 강풍, 호남 서부는 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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