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5년 12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 도입을 전격 수용하며 여야 모두를 수사 대상으로 삼자고 제안했습니다. 야권은 환영하면서도 특검 후보 추천 방식과 민주당이 추가 발의한 2차 종합 특검을 두고 여당과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정치) 위헌 논란 속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위헌성 해소를 주장하나, 국민의힘은 위헌적이라고 반발하며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습니다. 여야는 재판부 구성 문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 (정치) 의장직을 맡은 줄 몰랐다던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의 해명과 달리, 2020년 통일교 산하 단체 행사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발표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행사는 금품 수수 의혹 시기인 총선 직후 열린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되며, 함께 의혹을 받는 김규환, 전재수 전 의원 등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 (경제) 김범석 쿠팡 의장이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외주 계약을 자회사로 변경하도록 지시하고 사망자의 근로 기록 은폐를 지시했습니다.
■ (경제) 국세청이 쿠팡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쿠팡이 해외로 부당하게 자금을 유출하여 세금을 탈루했는지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 (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2% 넘게 상승, 4,100선을 재돌파했습니다. 미국발 기술주 훈풍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산타 랠리 기대감을 높였으나, 1,480원을 넘나드는 고환율과 AI 수익성 논란은 여전히 시장의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뚜렷한 호재 없이도 산타 랠리 기대감에 기술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1.44%)와 오라클(+3.34%) 등 AI·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한국계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미국에서 집단소송이 제기됐다는 악재로 3.36% 급락해 23달러 선까지 밀려났습니다.
■ (경제) 정부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과징금 상한선을 매출의 20%로 상향합니다. 쿠팡 사태를 계기로 제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관련 법 개정은 내년 초에 추진될 예정입니다.
■ (경제) 정부 정책자금 대출의 완판 행렬 뒤, 보험 끼워팔기 및 서류 조작 등 불법 사례가 만연합니다. 전문 상담업체는 보험 가입을 강요하고 허위 서류로 대출을 유도합니다. 솜방망이 처벌로 불법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속 강화가 시급합니다.
■ (경제) 장기 불황에 빠진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 요청에 따라 사업 재편안을 모두 제출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에틸렌 생산 설비가 최대 25%(370만 톤) 감축될 전망이며, 정부는 내년 1분기까지 승인 심사를 마치고 금융·세제 혜택 등 지원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기업들은 설비 감축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요금 및 고용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경제) 중국이 EU산 유제품에 최대 42.7%의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는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EU가 강력 반발하며 양측의 무역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 (사회) 오늘 예고됐던 철도노조 총파업이 잠정 유보됨에 따라 KTX와 수도권 전철 등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합니다. 정부가 성과급 지급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조정안을 제시하자 노조가 이를 수용해 파업을 미뤘으며, 오늘 오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파업 철회 여부가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 (사회)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예규를 마련하며 자체적인 대응에 나섰으나, 국회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통과가 임박하면서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서울고법은 후속 절차를 밟고 있지만, 국회 법안과 대법원 예규가 전담재판부 설치 주체 등을 놓고 엇갈려 법적 혼란이 우려됩니다.
■ (사회) 연말 건강검진 CT 촬영 시 방사선 노출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CT 촬영 건수 증가와 함께 방사선 피폭량도 증가하여 전문가들은 예방 목적의 CT 촬영은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사회)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가방을 전달한 혐의로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이원석 전 검찰총장 등도 불러 수사 무마 의혹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사회)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의대 신설 요구가 잇따르지만, 내년도 의대 정원 결정을 위한 회의는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의사 인력 수급 추계위는 다음 주 결론을 목표로 하지만 의료계 반발이 예상됩니다.
■ (문화) 방송인 박나래의 이태원 자택에 소속사가 최근 약 50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이 확인돼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종 논란 직후라는 시점 탓에 위약금 발생이나 소속사 자금난 등에 대한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소속사 사무실의 운영 실태마저 불분명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 (국제)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에 대해 견제하며 비판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기선을 제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전략에 제동을 걸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국제) 미 법무부가 엡스타인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삭제, 은폐 논란이 일었습니다. 여론 반발에 다시 공개되었으나 의도성 논란과 찔끔 공개에 대한 비판이 이어집니다.
■ (날씨) 오늘은 오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으며,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눈이 쌓이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으나, 성탄절인 목요일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금요일에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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