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월 8일(월) 오늘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1) 달러-원 보합권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1원 내린 1472원 수준 마감. 소시에테제너랄은 아시아 외환시장에 대해 의미 있는 외환 정책 개입이 부재한 가운데 취약한 상태라며, 시장이 국민연금공단(NPS)의 전략적 환헤지를 주시하고 있지만 한국 역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 한편 일본은행이 이달 금정위에서 25bp보다 적은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BBDXY)는 약보합권 수준에서 거래
2) 연준 변수에 변동성 확대 가능성
월가에서 고조됐던 불안감이 잦아들며 시장 전반에 평온 모드가 다시 자리 잡는 모습. VIX 지수는 연저점 부근으로 다시 내려왔고, 채권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MOVE 지수는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JP모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현재 낮은 시장 변동성이 “정책 풋(policy put)”에 대한 신뢰와 비교적 탄탄한 경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러한 안정은 빠르게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
3) 대만 이슈 두고 중-일 긴장 격화
대만 문제를 두고 중국과 일본간 외교적 교착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사 긴장마저 불거지는 모습. 일본 방위성은 중국의 J-15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기를 겨냥해 레이더를 비췄다고 주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중국에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요구. 중국 측은 오히려 일본 전투기가 자국의 비행훈련을 방해했다면서, 일본이 허위 주장으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식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
4) 유럽의 국채 발행 전략 수정
네덜란드 연금 제도 개편으로 장기물에 대한 구조적 수요가 줄어들면서, 유럽 각국 정부가 장기물 중심의 국채 발행 전략을 재검토하고 평균 차입 만기를 단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전망. 단기 중심 차입은 정부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지만 리파이낸스 시점에 잠재적으로 비용이 큰 금리 변동 위험에 노출. 네덜란드 연금 기금들이 향후 2년에 걸쳐 확정기여형 모델로 전환함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고된 상황. 이는 자산과 부채를 일치시킬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초장기 채권 매입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
5) 백악관, 유럽 ‘문명적 소멸’ 경고
백악관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는 수십 년간의 경제 쇠퇴, 정치적 검열, 이민 문제로 인해 유럽이 “문명적 소멸”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진단. “경제적 쇠퇴는 문명적 소멸이라는 현실적이고 더 뚜렷한 전망에 가려져 있다”며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20년 이내에 유럽 대륙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모할 것”이라고 경고. 보고서는 법적 효력은 없으나 외교 정책에 있어 백악관의 우선순위를 시사. 트럼프의 첫 임기에는 중국 등 적대국들이 가하는 위협에 초점을 맞췄으나, 이번에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표현이 누그러졌음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