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월 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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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8월 1일부터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다만 한국이 무역 장벽을 없애면 관세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협상의 여지는 남겼습니다. 관세 부과 시점을 8월로 정하면서 사실상 유예 기간을 둔 셈이며 한국과 일본 외에도 남아공·말레이시아 등에도 추가 관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한국·일본 등 상호관세 부과 발표 여파로 약 3주 만에 최대폭 하락했습니다.
■ (정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인적 쇄신 요구가 거부당하자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강력한 혁신을 직접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혁신위 구성을 재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방송 3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KBS, MBC, EBS 이사 수를 늘리고 정치권 입김을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거부권 행사된 다른 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 (경제) 21일부터 신청 가능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통시장, 동네 슈퍼, 가맹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대형 마트, 온라인 쇼핑몰, 배달 앱 직접 결제는 불가합니다. 사용처는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11월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 (경제)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습니다. 매수 심리 위축과 계약 해제 증가가 나타났으며 추가 규제 가능성도 불안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 (사회) 밤낮 없는 폭염으로 서울은 아흐레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오늘(8일) 낮 최고 36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울 전망입니다. 온열질환자도 급증해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동풍 영향으로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의 고온 현상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열립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법정에서 부당함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회) 김건희 특검팀은 이번 주 삼부토건 전·현직 고위 관계자를 추가 소환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연루됐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임원도 조사했으며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해 원희룡 전 장관과 김선교 의원의 소환도 검토 중입니다. 명태균 의혹 제보자 강혜경 씨와는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 (사회) 순직 해병 특검팀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VIP 격노설’과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대통령실·국방부 지시 여부가 집중 조사됐습니다. 통화 녹음 등 증거가 제시된 가운데 특검은 조만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도 소환할 계획입니다.
■ (사회)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방송 3법' 관련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대통령실은 의견을 물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의원들의 팩트 체크와 위원회 차원의 확인 결과 해당 지시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사회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남 밀양은 39.2도를 기록했고, 서울은 작년보다 18일이나 빠르게 폭염경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오늘은 서쪽 지역의 기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회) 수도권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성이 추락해 행인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살 어린이가 사망하고 아이의 어머니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사회) 인천 맨홀 작업 중 실종된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3중 하청 구조와 안전 장비 미비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유해가스 검출, 부실한 안전 관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사회)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던 대만 항공기가 돗대산에 근접 비행 후 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2주 전에는 다른 활주로에 착륙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사회)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1020원을, 경영계는 120원 인상을 제시했습니다. 저임금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양극화 해소를 위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국제) 4호 태풍 '다나스'가 타이완을 강타하여 2명이 사망하고 33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강풍과 폭우로 시설물 붕괴, 침수 피해가 속출했으며 항공편과 선박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 (스포츠) LA 다저스 김혜성 선수가 선발 출전하여 놀라운 수비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1회 백핸드 송구 아웃, 2회 환상적인 송구로 현지 중계진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2회 타석에선 안타까지 기록했습니다.
■ (날씨) 절기 소서인 어제(7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안동과 밀양은 39.2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서울에도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8일)은 남서풍이 동풍으로 바뀌어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이 더 더워져 서울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전과 홍성은 36도, 전주·광주는 35도, 대구·진주는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온열 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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