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월 1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6년 1월 1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혐의 등 사건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내란 혐의 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선고 과정은 생중계됩니다. 징역 10년이 구형된 가운데, 다섯 가지 혐의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었습니다. 최장 170일간 251명의 수사팀이 내란·외환 의혹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단식 투쟁, 개혁신당은 무제한 토론으로 공동 저지에 나섰습니다.
■ (정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017년 의원 시절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방어하기 위해 보좌진을 동원해 조직적인 댓글 작업을 지시했다는 녹취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보좌진은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폭언을 듣는 등 강압적인 분위기였다고 증언했으며,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코스피가 새해 연일 상승하며 4800선에 육박, 10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 인공지능 관련주 등도 상승했습니다. 4.2% 추가 상승 시, 코스피 5000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 한국은행이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환율 변동이 주요 결정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금리 인상 및 인하는 어려운 상황임을 밝혔습니다. 환율 상승의 배경으로는 대외 요인과 달러 수요·공급을 꼽았습니다.
■ (경제) 미국 재무장관의 원화 저평가 발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7.8원 하락한 1,469.7원에 마감하며 효과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시장은 실질적인 조치 없는 구두 개입에 그쳤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정부는 금융기관의 외환 거래를 제한하는 자본 이동 관리 대책을 검토 중입니다.
■ (경제) 원·달러 환율이 11일 만에 하락했지만, 고환율이 뉴 노멀로 굳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하며 환율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지만 개인의 해외 투자 확대 등 구조적 달러 유출이 지속됨에 따라 한은은 당분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고 고환율 장기화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트럼프 행정부의 생활비 안정 정책에 따른 빅테크와 금융주 약세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미국이 AI 칩 H200의 수출 규제를 완화했음에도 중국 당국이 사실상 수입 통제에 나서며 주가가 하락했는데, 이는 4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중국의 협상 카드로 풀이됩니다. 한편, TSMC는 AI 인프라 투자 지속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과 은 등 안전자산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사회)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전직 보좌관이 강 의원의 지시로 차에 물건을 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경 시의원은 1억 원을 강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강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 (사회) 김경 시의원이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12시간 넘게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는 강 의원의 전 보좌관이 공천 헌금을 제안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김병기 의원 관련 수사도 진행되어 전 보좌관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 (사회) 대형 제지업체 6곳이 인쇄용지 가격 담합으로 공정위에 적발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가격을 인상했으며 영세 인쇄소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었습니다. 공정위는 상반기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사회) 제주항공 참사에서 국토부가 활주로 장애물 정보를 항공사와 조종사에게 미고지했습니다. 조종사가 장애물을 인지하고 2도만 방향을 틀었으면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 장애물 미고지와 조종사의 정보 부재가 지적됩니다.
■ (사회) 코리안 드림을 품고 입국했다가 노동 착취를 당한 베트남 청년 14명이 추가로 인신매매 피해자로 인정받아 한 사업장에서만 총 16명의 피해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2,400여만 원을 내고 입국했으나 브로커 '김 선생님'에게 속아 목포 조선소 등에서 강제 노동을 하고 임금마저 갈취당했습니다. 경찰은 브로커 김 씨를 구속기소했으며 고용노동부는 해당 직업학교에 훈련비 반환과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 (사회) 경기도 부천 금은방에서 50대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범인은 훔친 금을 현금화한 후 종로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남성을 입건하여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사회) 버스 파업으로 준공영제 개편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자체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임금 인상에 따른 추가 재원 마련이 필요합니다. 공영·민영 노선 이원화 등 재정 투입을 줄이자는 제안도 나오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 재무장관이 이례적으로 원화 약세에 대해 구두 개입했습니다. 한국 경제 여건과 맞지 않다며 대미 투자 차질을 우려했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와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 태국에서 건설사 ITD가 시공한 현장에서 크레인 붕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국인 1명을 포함한 32명이 사망한 열차 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부실 시공 의혹 속에 태국 정부는 엄정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 (국제)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 일주일 만에 또다시 총격이 발생해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피의자가 눈삽으로 요원을 공격해 방어 차원에서 발포했다고 밝혔으나, 시위는 더욱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민주당 지도부가 내란 세력을 방관한다며, 주지사 동의 없이도 연방군 투입이 가능한 내란법 발동을 경고했습니다.
■ (국제) 미국이 이란 내 처형 중단 소식에 군사 작전을 잠정 보류하는 대신, 시위 강경 진압을 주도한 핵심 인물과 석유 수익 세탁에 관여한 금융망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백악관은 군사적 수단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으로 이동시키는 등 압박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우디 등 걸프 3국은 역내 불안정을 우려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력 사용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 (스포츠) 김민재 선수가 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첫 골과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경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뮌헨은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고 전반기 최다 승점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 (날씨) 오늘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 하늘이 뿌옇게 뒤덮여 호흡기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올겨울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으며, 오전까지 짙은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매우 답답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남부 지방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으나,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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