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12(금)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6년 6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톱뉴스)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전 11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며 대회 첫 경기에 나섭니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돼 두 대회 연속 원정 16강, 나아가 첫 원정 8강에 도전합니다.
■ (정치) 경기도교육감 선거 개표에서 한 투표소의 결과가 다른 투표소에 중복 입력돼 유권자 1,700여 명의 표가 사라졌습니다. 후보 간 득표수가 뒤바뀐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전북에 이어 선관위 개표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정청래 대표를 향해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요구가 터져 나왔습니다. 공천 과정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지만, 정청래 대표는 맞대응 없이 잘 들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 마타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이탈리아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양국은 중동 안정과 에너지 안보 문제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으며,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공화국 기사대십자 공로 훈장을 받아 취임 후 첫 외국 정부 훈장을 받았습니다.
■ (경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정부가 삼성전자·현대차 등 주요 수출기업에 수출대금의 조기 환전과 해외 자금의 국내 유입을 요청했습니다. 고환율이 길어지면 기업과 가계 부담이 커져 민생경제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입니다.
■ (경제) 경기 화성 동탄 아파트값이 한 주 새 1.98% 오르며 상승 폭이 전주의 세 배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수억 원대 성과급이 기대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원들의 수요에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까지 맞물린 영향으로 꼽힙니다.
■ (경제) 5대 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7.5%까지 오르며 조만간 8%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상단이 6%를 넘어서면서 빚을 내 집과 주식을 산 영끌·빚투족의 상환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경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설계도면을 빼돌려 중국에 복제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첨단기술 해외 유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해외 유출 사건 33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과 연관돼 조직적인 기술 탈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경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만 명 줄며 1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청년층 취업자가 25만 5천 명 급감한 가운데, AI가 사람의 업무를 대체하면서 취업문이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경제) 소액주주 단체 주주운동본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협약이 주총 절차를 거치지 않아 무효라며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주주운동본부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에도 주주권 행사를 요구하며 소액주주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 (경제) 난방 열수송관을 관리하는 한 공기업 자회사 간부가 승진을 거론하며 노조 핵심 간부에게 탈퇴를 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노조 탈퇴 회유는 법으로 금지된 부당노동행위로, 노조가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 (경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사실상 타결됐음을 시사하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54% 오르는 등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 (사회) 숨진 20대 여성 소방관의 유족이 직장 내 과도한 음주문화에 대한 감찰을 요청했지만, 광주소방본부가 5개월 넘게 묵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객관성 확보를 위해 소방청이 아닌 국무조정실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 (사회) 공수처가 법원의 거듭된 통지에도 보석 심문에 불출석해, 7억 원대 뇌물 사건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피고인이 석방됐습니다. 공수처는 문서 전달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공소 유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사 현장에서 교량 연결 작업 중 상판 지지대인 거더가 연쇄적으로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이 자재 결함과 작업 지침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으며, 노동부도 시공사 현대건설의 법 위반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 (사회) 인천의 한 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 쓰레기 분류 중 사람의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크기가 작아 피해자가 어린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64명 규모 수사본부를 꾸려 신원 확인에 나섰습니다.
■ (사회) 딥페이크 성범죄를 저지른 10대 피의자가 2년 새 9배 늘어 지난해 820여 명에 달했습니다. 중고생 절반 이상이 이를 장난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돼, 형사 처벌 대상이라는 인식 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해 강등성 인사를 받았다며 소송을 낸 정유미 검사장이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법원이 내부 비판 글은 부적절했지만, 징계 절차 없이 하위 보직으로 보낸 전보는 인사재량권을 남용한 위법한 처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사회) 서울시가 강북횡단선 등 6개 노선을 담은 9조 원대 규모의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사업성 부족으로 지연됐던 노선을 되살려 시민 누구나 10분 안에 도시철도를 이용하게 한다는 목표입니다.
■ (사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3천7백만 명대 개인정보 유출을 일으킨 쿠팡에 역대 최대인 6,24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허술한 보안 관리에 더해 접속 기록을 지우는 등 조사를 방해한 점이 가중 사유로 고려됐습니다.
■ (사회) 부실 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서울 올림픽공원 경기장 출입구를 연일 봉쇄해 입주 체육단체들의 업무가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체육단체들은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해 달라며 공권력 투입을 촉구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사실상 타결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주말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했고, 합의 서명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도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날씨) 오늘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강원 산지에는 소나기와 싸락우박이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자료: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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