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10(금)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6년 7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톱뉴스) 충청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와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축대가 무너지고 흙더미가 쏟아지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만 3백 건이 넘는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 (정치) 국회가 축구협회 논란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홍명보 전 감독과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홍 전 감독이 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청문회에서는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운영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 (정치) 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대신 경찰의 부실 수사를 막기 위해 검찰의 보완수사요구권을 강화하고, 불응 시 담당자 교체까지 요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정치) 기업 성과급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노동계가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노동계는 임금을 통화로 직접 지급해야 하는 원칙을 훼손하고, 노동 현장에서 사실상 동의가 강요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몽골과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과 한반도 평화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전통적 우방국인 몽골이 한국의 평화 구상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 (정치) 안규백 국방장관이 과거 방위병 복무 중 군무를 이탈했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야당이 병적 기록 공개를 요구했지만 안 장관은 정상적으로 복무를 마쳤다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 (경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정부의 대출 조건 변경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초 약속했던 최대 40년 만기, 3%대 고정금리 상품이 만기가 줄고 금리가 오르는 등 조건이 크게 불리해졌기 때문입니다. 국토부가 일부 요건을 완화했지만 핵심인 금리와 만기는 유지하기로 해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경제)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60%에서 80%로 올릴 경우 전체 주택 보유세가 1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인당 평균 종부세 부담이 두 배 가까이 늘면서 1주택자와 은퇴자의 부담이 커지고, 세입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 (경제) 정부가 광주 군공항 부지에 800조 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발표하자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개발 기대감에 토지 호가가 오르고 신규 택지지구에서는 매물을 거두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 (경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가 랠리를 이끌고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를 반영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발표 대상 30개국 중 가장 큰 상승 폭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이 모든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5% 넘게 급락하면서 이들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상품이 일제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관련 상품이 모두 상장가 밑으로 떨어지며 투자자 손실이 커지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사회) 대법원이 공수처 체포 방해 혐의 등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확정했습니다. 공수처 수사가 위법했다는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사회)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남매 2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는 다른 가족 없이 아이들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경기 구리시에서 10대 중학생이 일면식도 없는 40대 여성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해자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이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병사 월급 인상과 맞물려 빚을 지는 현역병이 급증해 대출 잔액이 242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이 군 급여를 담보로 한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병사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사회)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초동 수사를 맡았던 경찰 수사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장윤기의 현직 경찰관 아버지가 "아버지라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증거 인멸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윗선 개입 여부 등 부실 수사 의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사회) 경찰이 수백억 원대 보험사기 혐의로 자생한방병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4개 보험사가 교통사고 환자에게 한약을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챙겼다며 병원 측을 고소했습니다.
■ (사회)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임원급 직원을 평사원으로 강등해 고용노동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직원은 회사가 조직 개편을 이유로 강등을 통보하고 퇴사를 종용했다고 주장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사회)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7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 1350원과 1만 490원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의 격차가 860원으로 좁혀졌지만, 최종 타결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 (사회) 5·18 민주화운동 조롱 구호로 파문을 일으킨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혐오 표현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경위서를 제출했습니다. 선수 대부분이 역사적 맥락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일부는 비하 표현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국제) 미국이 이란의 군사 시설을 겨냥해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5% 넘게 급등했습니다.
■ (국제)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의 주식예탁증서 공모에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렸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약 38조 원의 자금을 확보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 (날씨)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찾아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자료: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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