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22(수)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6년 7월 22일 수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톱뉴스) 외교부 산하 기관 시스템이 해킹돼 전현직 외교관 등 최대 1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외교부는 10개월 동안 해킹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해 보안 관리 체계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 (정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리며, 유죄로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오 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법원은 선고 과정을 녹화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정치) 육군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군무이탈 의혹과 관련한 인사명령 자료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들었지만, 장관의 병적과 학적에 다르게 기록된 복무 기간을 확인할 핵심 자료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각 과정에서 17억 원 규모의 근저당 설정을 두고 여야가 편법 거래 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출 규제를 우회한 꼼수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상적인 거래 방식이자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주가 변동의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신속한 보완을 지시했습니다. 환율 안정 효과가 있더라도 투자자 불만의 원인이 된 만큼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에서 중국 해경과 필리핀 해군이 곤봉 등을 휘두르며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리핀 병사 1명이 다치고 미국이 중국의 공격적 행위를 규탄하자, 중국은 필리핀의 도발이라며 맞서면서 양국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 (경제) 반도체주 강세와 외국인·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시장은 이번 주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실적과 AI 투자 계획,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반등 지속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 (경제) 국민연금이 이달 들어 SK하이닉스 주식을 3700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정점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시장의 매도 폭탄 우려와는 다른 행보입니다.
■ (경제)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와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29% 오르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 (경제) 6월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하며 2개월 연속 3년 10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공산품 가격은 내렸지만 전력·가스 비용과 축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 (경제) 법원이 홈플러스의 즉시항고를 받아들여 회생 절차를 재개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메리츠금융그룹의 2천억 원 긴급 운영자금 지원으로 파산 위기를 넘긴 홈플러스는 마지막 회생 절차를 밟게 됩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감사위원이 구속됐습니다. 유 감사위원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업체의 대면 조사를 막고 서면조사를 지시하는 등 의도적으로 부실 감사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 (사회) 검찰과 경찰이 장윤기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수사 책임자는 국수본이 장윤기의 스토킹·성범죄와 살인 사건을 분리해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분리 수사를 지시한 윗선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 (사회)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 일부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게 됐습니다.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현장 경찰관들의 정신적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경찰은 강제 해산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사회) 정부가 간첩 조작 사건 관련자와 군사 반란 가담자 등 167명이 받은 정부 포상 198건을 취소했습니다. 취소 대상에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한 박처원 전 치안감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과거 위법한 공권력 행사에 대해 사과하며 부적절한 포상을 계속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선관위가 채용 과정의 문제를 이유로 직원의 임용을 취소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면접 점수 변경 등 절차적 하자가 있었지만, 해당 직원은 합격권이었고 책임도 물을 수 없어 임용 취소는 과도하다고 봤습니다.
■ (사회) 60여 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힌 인천 쿠팡 물류센터의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해당 건물은 최근 수년간 소방시설 불량 판정을 반복적으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사회) 정부가 양육비를 먼저 지급하는 선지급 제도가 한부모 가정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비양육자로부터 돈을 회수하는 비율은 10%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국세청과 연계해 회수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사회) 경찰이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훔친 발달장애인 2명에게 특수절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장애인 부모 단체는 장애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공권력 남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전담 수사관이 배정되지 않는 등 장애인의 절차적 권리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 (사회) 교육부가 한국어능력시험 부정행위로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의 학위를 취소하도록 각 대학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경찰이 대리시험 등 조직적 부정행위를 적발한 데 따른 것으로, 지급된 장학금도 환수됩니다.
■ (사회) 부산의 한 모텔에서 외국인 선원 2명이 이불로 만든 줄을 타고 탈출하려다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선원 중개업체가 이들을 감금한 것으로 보고 불법 행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세계 바둑 1위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 카타고와의 3번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인간 기사 최초로 카타고를 꺾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국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의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곳은 사우디 원유의 핵심 우회로여서 봉쇄가 현실화되면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등 아시아 국가가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 (국제)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한 뒤 난투극을 벌인 아르헨티나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FIFA가 윤리 전담 검사까지 임명하면서 관련 선수와 코치진에 대한 중징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날씨)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자료: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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