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31(금)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26년 7월 31일 금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톱뉴스) 검사의 직접 수사를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습니다. 여야는 선관위 서버 수사 가능성을 담은 ‘선관위 특검법’은 합의 처리했으며, 민주당은 필리버스터를 종료한 뒤 형사소송법과 국회법 개정안을 차례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 (정치) 칠레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대한민국 첫 FTA 파트너인 칠레와 FTA 현대화 방안, 공급망·에너지 협력 등을 논의합니다.
■ (정치)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투표용지 재검표에 잠정 합의하고, 선관위 특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특검팀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물론 선관위의 자녀 특혜와 통계 조작 등 12가지 혐의를 수사하게 됩니다.
■ (정치) 1년 반 넘게 공석이었던 주한미국대사에 한국계인 미셸 스틸 대사가 부임했습니다. 한미동맹 강화를 약속했지만, 미국 기업 보호를 강조해 온 만큼 쿠팡 문제 등에서 강경한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정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출석한 정몽규 전 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이 월드컵 부진에 사과하면서도 핵심 의혹은 모두 부인했습니다. 정작 청문회는 '왜 졌냐'는 식의 본질을 벗어난 질문과 정치 공방이 이어지면서 알맹이 없이 끝났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 (경제) 코스피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반등에 실패하며 1% 넘게 하락, 5,600선 아래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은 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하며 치열한 수급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 (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를 약 48억 원에 처음으로 사들였습니다. 이번 매수는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경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자 국회 앞에서 상장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비판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송구하다며 시장 안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글로벌 금융그룹 HSBC가 한국 증시가 '민스키 모먼트' 위험에 직면했다고 경고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높은 신용융자 규모가 해소되지 않아 건전 자산 매도에 따른 자산가치 폭락과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실적과 반도체 업종 반등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 넘게 급등했고, SK하이닉스 ADR도 17%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경제) 정부가 불법 기지국 해킹으로 고객 정보를 유출한 KT에 과징금 539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소홀히 해 실제 금전 피해까지 발생한 점을 중대한 위반으로 판단했습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 1인당 10만 원의 위자료를 인정하는 판결이 또 나왔습니다. 계엄이 국민 개개인의 기본권을 직접 침해했는지를 두고 법원마다 판단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상급심에서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사회)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경찰의 순환인사 확대 방침에 반발해 삭발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경찰청이 정책 재검토를 위한 대화 요구에 응하지 않자, 단체 행동을 통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 (사회) 경기도교육청이 새로 도입하는 교권보호전담관 50명 모집에 1,800여 명이 몰려 3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실판 나화진'으로 불리는 전담관은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을 일대일로 지원하며, 지원자에는 교원 외에 변호사와 경찰 등 다양한 전문가가 포함됐습니다.
■ (사회) 채팅 앱으로 만난 중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사회) 비비탄총으로 여성을 위협하고 달아나던 50대 남성이 50km에 걸친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실탄과 테이저건까지 동원해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 등 6명이 다쳤습니다.
■ (사회) 경찰청 심사에서 두 차례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찰 간부가 경남경찰청 주요 보직에 임명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간부는 유일한 지원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사위원 협박 의혹까지 제기돼 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 (사회) 기록적인 폭염에 사과가 햇볕에 데는 '일소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농가에서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미세 살수 장치를 가동하는 등 과수원 온도를 낮추기 위한 예방 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사회) 경북 포항에서 가뭄으로 형산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바닷물이 역류해 수돗물에서 짠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포항시가 형산강 취수를 중단하고 영천댐 용수로 대체했지만, 댐 저수율도 낮아 식수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과 이란이 공습을 재개하고 주변 중동 국가들까지 개입하면서 전선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군사적 위협과 해상 이동 개입이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경고했고, 유엔은 민간인과 핵심 기반시설 피해 확대를 우려했습니다.
■ (국제) 일본 구마모토현에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 전기와 수도까지 끊기면서 주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여진으로 복구 작업마저 늦어져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일부 경남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8도까지 오르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폭염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료: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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